[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수원 KT 소닉붐이 배스와 허훈의 활약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하며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대단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현대모비스도 4차전에서 반격을 다짐하며 접전을 예고했다.수원 KT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9-6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승리한 KT는 현대모비스에 2차전을 내주며 시리즈 전적 동률을 이뤘지만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2승 1패를 기록, 1경기만 더 승리하면 4강 플레이오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지휘한 강혁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며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한국가스공사는 26일 오후 “구단은 2023~24시즌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끈 강혁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 KBL에 뛰어들었다. 2022-2023 시즌 종료 후 유도훈 감독을 경질한 이후에는 강혁 감독에게 감독 대행을 맡기고 2023-2024 시즌을 준비했다.강혁 감독은 1976년생으로 현역 시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농구 코트에 전역 신고를 마친 예비역 병장들이 대거 등장한다.송교창과 허훈, 안영준, 김낙현 등 군 복무를 위해 잠시 프로농구 코트를 떠났던 이들이 소속팀에 복귀한다.군필 선수의 복귀가 가장 반가운 팀은 부산 KCC다. 개막 전 '슈퍼팀'으로 불리며 우승 후보 1순위로 지목됐던 KCC는 시즌 2승 5패로 8위에 처져있다. 아울러 지난 7일 안양 정관장전부터 14일 원주 DB전까지 4연패 수렁에 빠져 팀 분위기도 좋지 못하다.그렇기에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송교창의 복귀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개인 기록 부문 상을 주는 모습을 20년 만에 다시 볼 수 있게 된다.KBL은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29기 정기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열었다.이사회 안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개인상 부분의 변화다. KBL은 회의를 통해 오는 2023-2024시즌부터 6개 계량 부문 개인상을 재시상하기로 결정했다.시상 항목은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이다.당초 KBL은 프로리그 출범 원년인 1997년부터 개인 기록 시상을 진행해왔지만, 2003-2004시즌 정규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주시와 경기장 등 여러 문제로 갈등을 겪던 KCC가 결국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다. 최형길 KCC 단장은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20년 넘게 응원해준 전주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KBL은 3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KCC 이지스의 연고지를 전주에서 부산으로 옮기는 것을 승인했다.KCC는 전신인 대전 현대를 인수하면서 지난 2001년 5월부터 22년간 전북 전주를 연고지로 활동했다. 그러나 최근 전주시가 체육관 건립 약속을 7년째 지키지 않았다며 홀대와 신뢰 문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GC가 트레이드를 통해 김상규와 장태빈을 영입했다.프로농구 안양 KGC는 7일 "김상규와 장태빈을 각각 전주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로부터 트레이드 영입했다"라고 밝혔다.KGC는 포워드 김상규를 영입하는 대신 가드 전태영을 KCC에 내줬다. 김상규는 슈팅 능력을 보유한 장신 자원이다. 2012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인천 전자랜드(現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KGC는 포워드진 깊이 보강을 목표로 이번 트레이들를 추진했으며, KCC 역시 선수의 출전 시간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최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유도훈 전 감독이 입장문을 통해 구단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유도훈 전 감독은 4일 언론사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6월 1일 계약 해지를 통보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다"면서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해 왔으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함은 물론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해지 사유를 제시했다"라고 주장했다.앞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 유도훈 감독과 신선우 총감독, 이민형 단장, 김승환 수석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고 강혁 코치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유도훈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감독 직무대행에 강혁 코치를 선임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5월 31일 프로농구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구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의논했다. 그 결과 기존 신선우 총감독, 이민형 단장, 유도훈 감독, 김승환 수석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라고 1일 밝혔다.이와 함께 강혁 코치를 감독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신임 코치 1명을 추가 영입하기로 했다. 신임 단장에는 김병식 홍보실장을 선임했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대구 본사에서 열린 비상 결의대회를
[잠실학생=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G의 봄 농구가 4강에서 끝났다. 반전의 신호탄을 쏠 수도 있었던 3차전. 20점 넘는 리드 허용에도 1점 차까지 추격했던 LG이기에 외국선수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창원 LG는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서울 SK에 84-85로 패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2위로 4강 PO에 직행했던 LG는 시리즈 전적 0-3으로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LG가 정규리그 2위로 4강 PO 직행한 것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코트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속 4강까지 올라온 캐롯과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KGC가 맞붙는다. 반대편에서는 김선형·워니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 원투펀치의 SK가 4년 만에 PO 무대를 밟는 LG와 실력을 겨룬다. 따뜻한 봄을 뜨겁게 만들 프로농구 4강 PO '빅뱅'이다. 13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 KGC와 고양 캐롯 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이 열린다. 정규리그 5위로 6강 PO에 올랐던 캐롯은 4위 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라는 이름이 사라진다. 17년 역사의 마침표는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둘 중 어디에 찍힐까.인천 전자랜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20-2021 현대모비스 포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전자랜드는 지난 16일 고양 오리온과 치른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7-77로 승리, 시리즈 합계 3-1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 KCC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충분한 휴식 시간과 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L이 전자랜드 구단의 효율적 매각을 위해 나섰다.KBL은 18일 에스와이에스리테일 소유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의 효율적 매각을 위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스포츠비즈니스 그룹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입찰을 진행한다.KBL은 종전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하던 매각 방식에서 벗어나 정보를 보다 투명하고 세심하게 공개해 보다 많은 대상이 접근 가능하게 함으로써 최적의 매수자를 찾겠다는 계획이다.프로 농구단의 신규 창단은 리그의 한정된 규모(10구단 체제), 초기 투자비, 연고지 선정 등의 진입 장벽과 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인천 전자랜드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창원 LG와의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실시하며, 17일 이대허니(Honey) 데이, 18일 래퍼 행주 특별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로 관중들을 맞이한다.전자랜드는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고 총 좌석의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하면서 17일 LG와의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실시하기로 했다. 17일 경기는 14일 오후 2시부터, 18일 경기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전자랜드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오렌지 멤버십 구매자들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인천 전자랜드는 2020-2021시즌 슬로건 ‘All of my Life’를 공개했다.전자랜드는 2020-2021시즌 슬로건에 대해 “All of my Life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라는 뜻인데, 저희들에게 있어서 전자랜드 팬들은 저희 농구 인생의 모든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 팬들을 위해 뛰겠다고 슬로건을 정한 만큼 이번 시즌 우리 팀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한편, 전자랜드는 9일 안양 KGC와의 개막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10일 오후 6시 인천에서 서울 SK와 첫 홈경기를 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2020-2021시즌 ‘오렌지 멤버십’을 출시한다.오렌지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한정판 기념품 6종 패키지, 2020-2021시즌 레플리카 상의, 홈경기 우선 예매권한, 평일경기 전 좌석 10%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가격은 7만원권, 5만원권 두 가지로, 종류에 따라 제공되는 혜택이 차등 지급된다.한정판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되는 7만원권 멤버십은 300명 선착순 판매한다.이번 멤버십은 28일 오후 2시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구단 인스타그램에서도 관련 정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L은 8월 20일 오전 8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6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전주 KCC 농구단 구단주 및 울산 현대모비스 농구단 단장 변경,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 운영 종료, 전문위원회 보선, 연고선수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제26기 제1차 임시총회에서는 전주 KCC 농구단 구단주 민병삼 대표이사와 울산 현대모비스 농구단 단장 김진환 상무(경영지원부문 부문장)를 선출했다.한편,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2003년 창단 이후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구단 운영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자랜드가 외국선수 구성을 끝냈다.인천 전자랜드는 8일 2명의 외국선수와 계약하며 2020-2021시즌을 함께 할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 미국 국적의 헨리 심스(31세, 208cm)는 최근 3시즌을 이탈리아에서 활약하였으며 2019-2020시즌 평균 15.1득점 8.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지타운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 출신으로 2012-2013시즌부터 4시즌 동안 NBA에서 활약한 헨리 심스는 2014-2015시즌에는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으로 73경기에 출전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자랜드의 선택은 보상금이었다. 김지완의 이적 대가로 보상금 200%를 받는다.21일 KBL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통해 전주 KCC로 이적한 김지완의 보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몇 안되는 보상 FA였던 김지완은 KCC와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4억원에 계약했다. FA 규정에 따라 전자랜드는 보상선수와 전년도 보수의 50% 혹은 전년 보수의 200%에 해당하는 현금 보상(5억 6000만원)을 선택할 수 있었다. 전자랜드의 선택은 현금 보상이었다. 이로써 KCC는 전력 누수 없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인천 전자랜드는 유도훈 감독과 재계약하고 강혁 코치(전LG코치)와 계약하기로 최종 합의하였다. 전자랜드에서 감독대행 포함 11시즌을 함께한 유도훈 감독과는 2년 계약하기로 합의하였고 강혁 코치와도 2년 계약하기로 합의 하였다.유도훈 감독(만53세)과 2년 계약을 함에 따라 전자랜드와 유도훈 감독은 13시즌을 함께하게 된다. 2006-2007시즌 시즌 중 창원 LG코치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을 맡은 후 2019-20시즌 조기 종료까지 정규리그 통산 331승(감독KBL정규리그역대통산승수6위)을 기록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인천 전자랜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전자랜드 농구단 유튜브(ELTV)로 미니 팬미팅을 개최한다.이번 방송은 코로나 19로 인해 KBL 정규리그가 중단되어 아쉬운 팬들을 위해 기획하였으며, 정영삼, 박찬희, 강상재, 김낙현이 참여하여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랜선 팬미팅은 선수들의 근황 토크로 시작해 팬들에게 사전에 받은 질문에 선수들이 대답하는 ‘선수들이 궁금하다!’, 팬들이 그린 선수들의 그림을 보고 어떤 선수인지 맞추는 ‘선수 얼굴 사생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또한